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이재식)와 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송준연) 등 범농협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15일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성군 현풍면 단감농장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올해 폭염 및 가뭄과 특히 최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중앙회 및 NH농협은행, 농협생명・손해보험 대구총국, 현풍농협(조합장 정창섭) 등 대구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대대적으로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감재배 농장에서 단감수확 및 포장, 농장정리 등 농작업을 도우며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연초에 발생한 폭설부터 폭염과 가뭄까지 올 한해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기위해 오늘 일손돕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구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규 농장주(현풍농협 조합원)는 “고유업무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렇게 찾아와 농작업에 도움을 줘서 힘이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대구농협의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