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체형, 고급육 생산 및 번식능력 종합적으로 심사
나눔축산 송아지 분양, 청정위한 방역시연회 병행실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주관하는 ‘2015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가 지난 3일 11시 합천축협 등록우경매시장에서 하루 종일 열띤경연을 벌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해 박창권 합천군 부군수, 허종홍 합천군의장, 류순천 도의원,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 강호경 전국한우협회 도지회장, 경남도내 축협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우 품평회, 한우 고급육생산, 초음파 육질진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개별부문 76두(암송아지 17두, 미경산우 19두, 경산우 40두)가 참가하여 경산우 부문 번식암소 1부는 김도형(김해시) 농가, 경산우 부문 번식암소 2부는 정종수(하동군) 농가, 경산우 부문 번식암소 3부는 김수현(밀양시) 농가, 암송아지 부문은 김덕곤(진주시) 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이서갑(함안군)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비교심사해 시상함으로써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등 경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열렸으며 경남도에서는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한우농가와 축협 컨설턴트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및 장려 입상자에게는 농협경남지역본부장, 한우협회경남도지회장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제3회를 맞는 한우품평회는 도내사육 한우로서 외조모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록우이며 브루셀라, 구제역, 우결핵 등 사전 각종 질병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서 외모가 우수한 상위 5%이내의 한우가 출품됐다. 이 기준을 충족한 암송아지 17두,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19두, 출산경험이 있는 경산우 40두 등 도내 18개 시군(17개 축협)에서 총76두가 출품돼 부문별 경남의 최고한우를 가렸다.
한우품평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지부(지부장 김병숙)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축협직원 등 경남최고의 한우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농협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이 외모, 체형, 고급육 생산능력, 번식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부문별 2두씩 총 10두를 선발했다.
한편, 이번 한우품평회에 입상한 한우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 경남 대표로 출품되어 전국출품 한우와 최고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한우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축산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축산강국과 체결된 FTA 파고를 극복할 수 있는 각종 최신 축산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