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는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면서, 국내 재배면적이 2010년 410ha에서 2014년 598ha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북도내 면적은 59ha로 경남, 강원, 전남지역 다음으로 국내 재배면적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의하면, 파프리카 10a당 경영비 중 종묘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8.4%로 다른 작물에 비해 높아 재배농가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자는 외국에서 수입된 종자로써, 10a당 2,227,000원의 종묘비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2011년 과채류연구소 파프리카시험장(군산시 대야면 천수길)을 설립하여 파프리카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등에 역점을 두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육성 파프리카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자원으로 활용하고, 계통 육성을 위해 전통육종법과 병행하여 약 배양 기술과 분자마커활용 등을 통한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2015년도 국내 여름재배에 적합한 수경재배용 파프리카 신품종「헤스티아」를 품종 출원하였고. 「헤스티아」는 숙과색이 적색이며, 과 크기는 중대과(180~210g)로 과면의 광택이 우수하고, 착과성이 좋아 재배가 용이한 특성을 갖추고 있어, 내수용과 수출용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내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다양한 과색, 과형, 기능성 품종 개발 등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