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9월 22~23일 이틀간에 걸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과 시범단지 대표 농업인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도 농정방향인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내실화에 맞춰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비교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생산비 증가, 농촌 노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 확대와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명품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을 공감하면서 이와 관련된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평가회 결과 금년 벼농사는 병해충 적기방제와 질소비료 표준시비 등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농작업과 더불어 기상조건이 좋아 ㎡당 벼알수가 평년보다 약 2,600여 개가 많아 유례없는 풍년작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벼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시범사업”은 육묘과정 생략과 파종 동시 1회 시비로 노동력이 일반 모내기보다 약 22%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밭작물의 “두부 장류 신품종 생산가공 시범사업”은 그동안 생산 위주 사업에서 상품개발을 통한 가공·유통까지 일원화함으로써 지역 특산단지 조성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리고 저비용 유기농 실천을 위해 추진한 “유기농산물 생산 생태마을 육성 사업”은 그동안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검증된 유기재배기술을 투입함으로써 재배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규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 기반구축의 실증모델로 평가되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혜량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시범사업의 최종 결과 분석을 통해 성과가 큰 시범사업은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전남쌀 품질 향상을 위해 후기 물 관리와 적기 수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