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제18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을 맞이하는 복숭아 세미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간 기술정보 교환을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FTA대응 현장 재배기술 강화로 복숭아산업 경쟁력 제고’라는 제목으로 토양 및 병해충 방제 등 과원관리에 관한 강의와 전정시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론과 함께 복숭아재배 달인들이 직접 전정시연을 펼치는 생생한 현장교육으로 마련돼 재배 농업인의 기술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주요 이론교육은 경북농업기술원 서영진 박사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에 이어 한국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소장의 ‘원가절감을 위한 복숭아과원 병해충 방제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전정시연은 경산, 영천, 청도 등의 선도 농업인 10여명이 자신만의 전정 노하우를 직접 선보여 참석한 복숭아 재배농업인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최동진 청도복숭아시험장장은 “올해 경북지역 복숭아가 고온과 가뭄으로 과실 크기가 다소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수확량이 전년대비 4% 가량 증가했다”라며 “앞으로 FTA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길 뿐이라며 복숭아연구회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복숭아연구회는 경북도내 복숭아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9개지부 58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숭아 품평회, 세미나 및 병해충 현장모니터링 활동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간 기술정보 교환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