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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없다는것
기사입력 2015.07.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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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역설적인 이야기가 있다. 어딘가 멋있는 표현 같으나 사실은 현실을 부인하는 도피적인 괴변에 불과하다. 이것은 연극대사로나 기억 해둘 가치를 지니고 있을 가치뿐이다. 무관심의 뜻도 이런 해석을 내릴 수 있다.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서 모든 것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가져야 할 곳에 관심을 두지않는 것은 비극이다.
그래서 무관심은 비극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정치의 무관심은 정치를 표류하게 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무관심은 사회악이 번식하는 온상처를 제공하게 된다. 
관심 없는 나무는 멋대로 자란다. 보기 흉하게 위로 옆으로 멋대로 뻗쳐도 누구하나 관심을 두지 않으니 살아도 죽어도 그만이다. 
정치의 무관심도 바로 이렇다, 정치가 모로가든 세로가든 관심이 없으니 나라꼴이 제대로 될리 없다. 
그러므로 정치 및 사회에 대한 무관심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무관심이된 원인을 찾아 이를 치유해야 한다는 뜻이다. 
요즘처럼 언제나 대립만 일삼는 정치현상에 일일이 관심을 갖다보면 머리가 너무도 복잡해서 이를 탈피키 위해 무관심해질 수 밖에 없다는 변명도 있다. 
왜 이렇게 정치에는 대화가 없을까. 나라의 장래를 위하기 보다는 당리당략에 치우친 감이 있다. 
무엇 하나 꼬투리만 잡히면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간다. 흑백 논쟁으로 지샌다.
정치는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 사람이란 그 모양이 다른것 처럼 각기 생각도 다르다. 
다른 생각을 한 곳에 수렴해서 하는 것이 바로 바로 정치다. 
그리고 그 정치대로에 어긋나는 것은 정치의 장이 아니라 결투의 장에 불과하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후자를 선택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국민들은 정치에 무관심해진 것이다. 
정당은 정권을 잡는 것이 목적이라지만 국가나 민족은 아무래도 정권만 그만인가. 
멀어져가는 관심, 멀어져가는 국민의 시선, 참으로 아타까운 일이다. 
사회의 무관심 또한 이와 다를 것이 없다. 
사람이 죽어가고 깡패들이 날뛰고 남의 물건을 훔치고 횡령하고, 그래도 믿었던 목사가, 선생이, 경찰이, 검사가 시중잡배로 전락했을때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는것이 차라리 현명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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