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주요 논과 밭의 농경지 토양을 정밀분석한 결과 질소비료를 19.5% 줄일 수 있으며, 비료사용량을 줄여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토양양분의 불균형 및 양분 과다 집적이 발생하여 농업재해, 병해충 발생 원인, 농산물의 품질 저하 등으로 이어지며 이상 기온 등에서는 농작물 생육에 큰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토양관리 정보를 농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농경지 토양 12,440점을 분석한 결과 논에서는 질소를 21kg/ha, 밭(고추기준)에서는 45kg/ha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질소비료 절감에 의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논에서 18kg/ha, 밭에서 133kg/ha를 줄일 수 있어 전북농경지에서 년간 11,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농경지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농업인의 관리방법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작물 생산성을 안정하게 유지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적정량의 비료를 시용해야 하며, 토양의 잉여양분을 줄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발생을 경감시키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
앞으로의 농업은 환경을 생각하며 작물, 토양, 기후 등 여러 가지 요인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데, 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토양 등은 유해물질을 분석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도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