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최고 품질 탑과채 딸기 육묘 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경남 하동, 전북 남원, 충남 당진, 전남 담양과 보성, 장흥의 6개 지역을 돌며 진행했다.
현장 상담은 전문가들이 단지별 딸기 육묘 현황을 살펴보고 육묘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진행했다. 육묘는 농사의 기본이 되는 작업으로, 특히 딸기 재배에서는 건전한 묘를 생산하는 것이 한 해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1℃ 이상 높고 건조한 상태가 지속돼 어린 모종의 생육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하우스 내 통풍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칼슘 부족에 유의해야 하며 흰가루병, 탄저병,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의 예방과 방제도 선행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어린 모종 포트받기를 7월 상순까지 완료한 이후 60일이 지나면 모종을 아주심기하고, 모주(어미 모)와 첫 번째 받는 어린 모종의 잎을 적절히 없애 잎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병해충 예방과 양분 이동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온과 일조 시간이 많을수록 어린 모종의 생육이 촉진돼 아주심기 전 노화가 우려되므로 어린 모종이 포트에 다 채워졌을 때 물을 대고 뿌리를 유도해 한꺼번에 아주심기 할 모종이 수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현장 상담을 받은 농가들은 “직접 방문해 육묘의 생육 상태도 진단해주고 평소에 궁금했던 배양액과 환경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아 올해 건전한 육묘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