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름방학 뭐하죠? 젖 짜고 치즈 만드는 낙농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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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뭐하죠? 젖 짜고 치즈 만드는 낙농체험

자연과 생명 소중함 배울 수 있어…지난해 40만 명 방문
기사입력 2015.07.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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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낙농체험목장을 소개했다.
낙농체험은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2004년 400여 명이던 체험 참가자가 해마다 크게 늘며 2014년에는 40만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낙농진흥회로부터 체험목장으로 인증받은 곳은 경기 12곳, 충남 3곳, 전남 3곳 등 총 29개 목장이며,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4곳, 마을단위로 2곳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경기 용인 농도원목장은 넓은 초지와 목장을 트랙터로 돌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송아지 관찰, 우유주기, 젖 짜기,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충남 천안 효덕목장은 유기원유로 생산한 발효유, 스트링치즈, 숙성치즈 등 다양한 유가공품을 직접 살 수 있다. 마차타기,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이 열린다. 
전남 파도목장은 무안 바닷가 언덕에 자리해 넓은 초지와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낙농체험 외에도 캠핑과 갯벌체험이 펼쳐진다. 
경남 사천 가나안목장은 탁 트인 풀밭에서 동물과 식물을 두루 볼 수 있다. 소와 사람의 관계, 젖소 성장에 따른 변화 등 기본 교육부터 송아지 우유주기, 풀 주기,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국 목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낙농진흥회가 운영하는 낙농체험 누리집(http://milktour.ilovemilk.or.kr, 체험목장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한편, 축산과학원은 낙농체험을 진행하는 목장형 유가공 농가를 대상으로 유가공 기술 이전과 함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목장으로 휴가를 떠나면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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