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파할 식생활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급식리더 과정’을 마련하고 10일부터 20일까지 60명을 2기로 나눠 각 3회씩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입농산물의 범람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쌀 소비량의 급감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전통식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생명농업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올바로 전하는 급식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사회와 먹거리환경, 쌀 품종개발 및 가공이용기술 현황, 쌀 소비촉진을 위한 교구활용 방법, 쌀 문화 스토리텔링, 전통 장을 이용한 조리실습, 교육과정 수업설계 등으로 경남대학교 김종덕교수,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원장을 비롯한 각 과정별 전문강사들이 강의와 실습을 맡았다.
또한 작년에 발간된 ‘테마가 있는 농촌여성의 손맛솜씨’ 책자에 수록된 22개 가공사업장 생산제품 전시와 시식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함께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고귀함을 알리며, 지역농산물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