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과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회장 김영옥)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고향주부모임 전국 대의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농업가치 헌법반영! 우리 고향주부모임이 힘껏 달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분회ㆍ조직 시상 및 장학금 수여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의결을 하였으며,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김영옥 회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향주부모임이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운동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고향주부모임을 전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이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의 가치가 헌법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어려운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함과 노고를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