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용수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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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총력 추진

충북, 수자원 전문가와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기사입력 2015.11.0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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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2일 수자원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단계별 가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16일 두 번째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 분야별 맞춤형 가뭄대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농업용수분야는 금년에는 벼농사가 추수철을 맞아 용수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밭작물은 이번 달 들어 내린 두 차례 강수로 어느 정도 해갈되어 김장채소 수확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 봄철 영농기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도내 771개소의 농업용 저수지 중 50%미만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97개소 중 현장여건과 급수구역 내 경작상황 등을 감안하여 용수공급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주시 오송읍 연제 저수지 등 25개 저수지에 대해서는 급수단계별로 양수저류, 하천양수, 퇴수 재이용 등의 용수공급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생활용수의 경우에는 대청댐의 저수율이 37%로 평년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지만 방류량 조정 등을 통해 내년 6월까지는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으며 용수 확보량이 비교적 많은 충주댐 광역상수도와 각 시군 지방상수도의 용수공급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산간지역의 소규모수도시설 이용마을 중에서 앞으로 겨울철 동안 가뭄상황이 확대 지속될 경우 당초 50여개 마을에 운반급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마을별 현장여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 당초보다 다소 늘어난 최대 65개 마을까지 운반급수가 필요할 것으로 조사 되었고, 
이들 지역 중 48개소는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암반관정 개발과 기존시설 확장 및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고 나머지 지역에 대하여는 급수차, 물탱크차 등을 이용한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돗물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 2,068㎞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총사업비 2,068억원)과 저수지, 양수장 등을 신설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6개 사업(총사업비 457억원)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있는 물을 아끼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가뭄대책이라고 밝히면서 샤워시간 1분을 단축하면 12ℓ가 절약되고, 양치할 때 컵을 사용하면 5ℓ씩 아낄 수 있으며, 물을 받아서 설거지를 하면 최대 74ℓ까지 절약할 수 있다면서 내년까지 가뭄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슬기롭게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도민 모두 물 절약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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