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규모와 유형별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을 통해 중소규모 가족농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던 ‘강소농’ 지원 사업이 제2의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학습조직체로 새롭게 출범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지난 5년간 도내에서 강소농으로 지정되어 경영혁신을 실천해 오고 있는 7,746농가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기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 학습조직체인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를 조직하고, 18일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는 작년 5월, 연합회 발족을 위한 사전 조율과 초대 회장으로 문창현(진주시, 약초)씨를 선출하고, 부회장에 서훈기(하동군, 매실)씨와 이하영(합천군, 고추)씨를, 감사에 주이돈(의령군, 대봉감)씨와 강신영(거제시, 블루베리)씨, 그리고 사무국장에 김대수(양산시, 둥근대마)씨를 각각 선임하여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그 후 지난 5월 27일 시군별 강소농 대표들과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3명이 모여 연합회 출범을 위한 정관 확정과 사업계획 안 수립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창립총회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이날 강소농연합회 창립총회에는 도내 강소농 시군 임원과 회원 등 210여명이 참석하여 연합회 출범에 힘을 모았으며, 조직 활성화와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한 특강으로 ‘강소농, 한국농업의 미래 비전’에 관해 전경일(인문경영연구소)소장이 강의하였다. 또한 강소농 육성 우수사례를 이미란(밀양시)씨가 발표하여 참석한 회원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식전공연에는 산청 산엔락모듬북 공연과 농업기술원 강효용 과장의 색소폰 연주가 마련되어 연합회 창립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