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농업기술원 사과연구포장에서 실시된 ‘사과나무 전정사 교육’이 도내 재배농가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사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이 직접 나무를 자르는 현장 실용기술 중심의 실습과 기초이론, 병해충 예찰 기술 등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 하계전정까지 교육을 받아야만 수료가 인정된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박무용 박사와 경희대학교 이재영 교수,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장일 이사장, 사과나무병원 안효원 대표, 농업기술원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낙현(30·당진)씨는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전정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과는 전정방법에 따라 품질과 생산성의 차이가 많이 나는 작목인 만큼 이번 기회에서 전정기술을 완벽히 습득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