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척통해 국내 포도산업 회생
수입국 소비자 선호도 조사,
품종ᐧ품질 따라 높은가격 확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포도수출연구사업단 핵심과제 책임자(충남대학교 천종필 교수, 원내사진)는 국내 포도농가의 수출확대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 교육장에서 ‘포도 수확 후 관리의 기초’라는 주제로 수출포도 25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수확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포도 수확상자 사용전 위생적인 관리 중요 -비가 내려 과방이 물에 젖으면 부패균 감염 위험 -수확제품 과방 손질 후 수확컨테이너에 이동가능 -수송박스 쿠션용 패드로 충격 및 파손 방지 -높은 품온에 의한 품질저하 방지는 새벽수확과 그늘에 보관 -수확 후 저온실로 옮겨 고온의 품위손상을 방지 -예냉은 빠른 냉기순환 위해 박스 및 필름에 공기구멍 필요 ▴포도 수확 후 부패유발 인자의 제어 -수확 후 부패를 방지로 깨끗한 가위사용 -선별장에서는 작업자위생 중요 ▴포도 저장 중 부패 경감방법 *[수확 전] -수확 전 살균제 살포 -수확용기/도구(가위)의 청결 -일중온도가 낮을 때 수확작업 *[수확 후] -APC위생(작업자 손, 작업장, 시설) -과방정리(부패, 손상, 장해과 배제) -취급주의(과립접촉금지, 조심조심) -한 포장박스에 1단으로 적재 -과방이 박스보다 작아야 됨 -포장박스하부의 쿠션처리 -숙도가 균일한 과방의 포장 -적극적 부패방지제 처리 등이다.
이번 교육은 2004년 한·칠레 FTA 발효 이후, 국내 포도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포도 수출량 또한 ’15년 기준 전체생산량 269천t의 0.3%(814t)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도의 주요수입국인 북미(720천t 규모), 중국 및 홍콩(500천t 규모), 동남아시장(300천t 규모) 그리고 미개척지역인 중앙아시아 시장의 개척을 통해 국내 포도산업을 살려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
그간 우리나라 포도산업은 그 동안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의 다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캠벨얼리’, ‘거봉’ 등 일부 품종들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급히 소비자의 관심을 수입포도에서 국내산 신품종 포도로 되돌려야만 할 때이다. 한편, 수입국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품종 및 품질수준에 따라 얼마든지 높은 가격 지불의사가 있다고 조사되었으므로 이제는 신품종/고품질재배/유통을 통해 해외 수출가격상승 및 포도농가의 소득증대라는 궁극적인 꿈을 실현시킬 시점이다.
특히, 앞으로 우리 포도농가의 소득증가를 위해서는 수입이 예측되고 안정적인 포도 수출시장에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포도의 생산 및 물량증대가 필요하며 국내 기술보급 수준이 낮은 포도의 ‘수확 후 관리기술’의 개념적 이해 및 실전기술 습득을 통한 품질관리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개최된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포도 농가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포도 생산/저장/유통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포도수출연합회 남윤현 국장은 “수출포도 농가의 수확전후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운 시간 이었다”며 “추후 안전한 포도 수출과 유통 중의 품위손상 방지를 위해 생산 및 포장단계에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일깨워주었다”고 평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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