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제19회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를 지난 11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성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우경진대회는 전국 축산농가에서 출품한 우리 한우의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개량성과를 측정하는 자리로 사전에 전국의 8개도에서 출품한 650여두의 한우를 사전평가(지역본부)하여 지역본부에서 입상한 98두(98농가)가 치열한 경연을 겨루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에서 유전능력이 가장 뛰어난 한우를 5개 부문으로 평가해 15농가를 시상했다.
한편, 농협 안성팜랜드에서는 전국한우경진대회 기간 중 축산물 할인행사, 코스목동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을 즐겁게 하고 맛 좋은 우리 한우고기를 등심・안심・채끝은 소비자가 대비 20%, 사태・전지 등 국거리는 2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안성팜랜드에서 28일까지 펼쳐지는 안성 포스목동 축제 기간 중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3억 송이의 핑크 뮬리와 3만평의 코스모스 밭 등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보였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채워진 한우 대축제가 축산농가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