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규 농업인 창업 교육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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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농업인 창업 교육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기사입력 2021.01.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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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연구소 원장 이 순 석

 

한국 경제는 지난해 시작된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이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경제 주체들이 노력하고 있다. 농업 부문도 농산물 소비가 많은 외식 산업의 위축,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인력 수급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인 노동력 확보의 곤란함도 발생하고 있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지만 농업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희망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연간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75.7억불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농경연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농업부문 생산액이 2019년 대비 0.1% 증가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50조 4,380억 원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가소득 역시 2019년보다 5.3% 증가한 4,490만 원으로 발표되어 농업부문이 선전했다는 것이다.

 

반면,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 지속을 담보하는 농가인구는 2019년보다 1.5% 감소한 224만 명으로 줄어들고 농가호수도 0.7% 감소한 100만 호로 예상되었다. 고령화의 경우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이 2019년 대비 0.7%p 증가한 46.2%로 예측되었다.

 

제시된 지표에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농업경쟁력의 핵심인 농가인구(호수)의 감소와 고령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귀농인과 청년 창업농의 지속적인 유입이다. 귀농가구와 가구원은 2016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지만 2019년에도 16,181명이 귀농하여 농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청년 창업농도 2018년부터 매년 1,600명이 선발되어 농촌에 정착하여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점은 귀농인과 청년 창업농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업부문 창업교육의 효율적 강화 방안이다. 즉,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농업소득의 비중은 전체 농가소득 41,182만원의 24.9%인 10,261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신규 농업인의 경우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농업소득의 절대적 비중이 낮을 뿐만 아니라 토지가격 급등, 농촌노임과 농자재 가격의 지속적 인상으로 인해 농업소득의 증대를 통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귀농인,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교육과정 도입 및 현장 적용으로 귀결된다.

 

농촌에서의 생계수단이 과거 도시에서 종사했던 직업이나 제조·가공,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농가민박, 치유·돌봄농장, 전문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업종에서 발휘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할 수 있다.

 

2021년부터라도 신규농업인을 위한 농업 교육은 재배 작목 중심에서 벗어나야 하며, 신규 농업인의 적성과 특성을 감안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확대를 통한 조기 성공 정착이 가능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탈바꿈할 필요성이 있다. [본지 편집위원, 엘케이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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