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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묘목영농조합, 새봄 맞아 일제히 출하 개시

주요 과수묘목, 전년대비 상향…일부 신품종 품귀 현상
기사입력 2021.03.0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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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산묘목영농조합, 새봄 맞아.JPG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 특화단지로 알려져 있는 경산묘목단지 내 묘목생산 농가들이 새 봄을 맞아 일제히 출하작업에 들어갔다.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각종 유실수와 장미, 관상수 등 전국묘목 생산 및 유통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단지는 봄철 묘목식재 시기를 앞두고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경산묘목은 매년 2월말부터 출하하기 시작해서 식목일이 지난 4월 초,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 묘목시장의 산지 거래동향은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아 득묘율이 떨어져 전반적인 거래가격은 지난해 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게 묘목조합 관계자의 전언이다.

 

과종별 가격은 사과와 배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높은 과일값으로 인해 묘목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 1주당 자근묘는 14,000 ~ 15,000원, 이중묘는 1만원선에서 거래되는데, 일부 품종의 경우 전년대비 40~60%정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포도의 경우 일반품종 삽목묘는 1주당 3,000원으로 작년보다 50%이상 높게 거래되고 샤인머스켓 삽목묘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3,000원, 그리고 접목묘는 꾸준하게 수요가 뒷받침되어 1주당 11,000원으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추는 복조 및 왕대추가 동일하게 1주당 7,000원으로 전년 6,000원보다 1천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호두도 1주당 실생묘는 5,000원, 접목묘는 15,000~20,000천원으로 전년보다 25~30% 높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수요보다 공급량이 부족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자두, 감, 밤, 앵두, 체리 등 과수 묘목은 전년도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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