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최철, 경북대 교수, 원내사진)은 지난 4월 26일 상주시 모서면, 4월 30일 영천시 금호면, 5월 3일 김천시 아포읍 등에서 고품질 수출용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교육을 각각 실시하였다. 이번 재배기술 교육에는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단장, 전문위원, 회원농가들을 포함해 총 102명이 참석을 하여 샤인머스켓 재배방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기술교육에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규격기준(과방중, 과립수, 당도, 향), ▴샤인머스켓 신초관리 방법, ▴샤인머스켓 과방 관리기술(화수정형, 생장조절체 처리, 알솎기 방법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씨가 없고 껍질이 얇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재배면적이 2016년 278ha에서 2021년 3,862ha로 14배가 증가하였다. 또한 샤인머스켓은 국외 소비자에게도 선호도가 높아 수출 확대로 이어져 국내 포도 수출량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수출용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애로사항이 많아 경북지역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 최철 단장은 “앞으로도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과 개별 농가 컨설팅을 통하여 포도 재배 경쟁력을 확보하여 경북지역이 포도수출을 계속적으로 증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사업 목표를 -경북지역 포도 수출 확대 -수출포도 생산기술 향상 -가공품 개발 및 포도 부가가치 향상 ▴추진전략으로 -국가, 지자체와 연계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 -포도 수출 단지 육성을 위한 신규 수출 희망농가 발굴 -수출시장 소비자 기호도 조사 및 마케팅 전략 확립 -샤인머스켓 수출 규격품 증대를 위한 생산기술 -수출국 맞춤 재배 생산 시스템 -수출용 포도 재배환경 종합 관리 지원 -비규격과를 이용한 고품질 가공품 개발 지원 -소비자 기호에 맞는 디자인 개발 지원 등을 위해 대학교수 및 농촌진흥기관 등에 20여명의 기술전문위원 구성하여 ▴기대효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및 수출액 증대로 경북포도농가의 생산성 향상으로 포도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