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0일 진주진양농협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농협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RPC 수확기 대비 양곡사업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양곡사업 추진 진도를 분석하는 한편, 수확기를 앞두고 ‘21년산 벼 수급전망 및 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산지 쌀값 동향, 쌀겨·왕겨의 순환자원인정 추진, 경남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등 양곡사업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호상 하동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부울경농협RPC소장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벼 재배면적이 증가하였고 생산 단수도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매입가 결정에 있어 수급상황을 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영동 경남농협 양곡자재단장은 “농가의 판매 어려움 해소와 수확기 수급안정을 위해 출하를 희망하는 물량에 대해 최대한 매입하되 보관 및 판매능력 등을 고려하여 수확기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매입가 결정과 쌀값 하락에 따른 경영리스크 완화를 위해 사후정산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1년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73만 2,477ha로 전년대비 0.8% 늘었으며, 이는 최근 쌀값 상승세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주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종료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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