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지난 17일 대구시 달성군 현풍 소재 ‘유가제빵소’에서 복숭아베이커리연합회 김규철 회장, 녹색재단 이순영 이사장, 마마스홈 베이커리 안경숙 점장, 옹그릭 박치주 대표, 경북대학교 김수린 교수를 비롯해 경북농업기술원 권태룡 연구개발국장, 청도복숭아연구소 박원흠 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복숭아토종효모와 복숭아를 이용한 빵을 개발하여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과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소장 박원흠)에서는 거의 대부분 수입 효모에 의존하여 빵을 만드는 현실을 감안하여 국산 토종효모 상업화 및 복숭아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복숭아토종효모 및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빵 5종을 개발하였다.
이날 기술 이전과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을 오픈하는 업체는 올해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빵 29년차 경력의 아시아 제과명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유가제빵소’(대표 김규철, 달성군 현풍 소재)이다.
기술이전은 복숭아에서 분리한 복숭아효모를 이용하여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빵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894508호) 및 복숭아건과, 복숭아병조림 등 복숭아중간소재를 이용한 복숭아빵 제조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국산 효모 및 복숭아를 이용한 빵 개발, 특허 기술이전 및 이를 통한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의 오픈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5호점, 100호점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토종 효모의 개발 및 상업화 그리고 복숭아퓨레, 농축액, 분말 등 복숭아 중간소재를 생산하는 가공산업화 등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산학연과 지자체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이 작은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국산효모가 시장에서 정착하여 수입효모를 대체하고 외화를 절감하며, 우리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이 향상되도록 산학연 및 지자체 협력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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