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농기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이용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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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이용 협의회’ 개최

디지털농업 대전환…첨단 IT기업과 원격 영농관리 기술개발
기사입력 2023.03.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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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디지털 농업 대전환 착수.JPG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에서는 지난 22일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총괄이사, (주)유비엔 안은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농업 대전환 기술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영농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 디지털 대전환 추진」과 관련된 실질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수립해 클라우드, AI 기반의 농업혁신 동력 창출과 경쟁력 높은 농업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무선통신 기술과 네이버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실시간 영농정보를 활용하고 AI 영농관리 의사결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작물 생산성과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북농업 AI 서비스 체계 구축과 운영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이미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운영시스템 지원과 AI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유비엔은 빅데이터 가공, AI 정보서비스 관리 및 AI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신속히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의 대표 과채류인 참외 재배 시 농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 노균병에 대한 AI 신속탐지, 딸기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AI 숙기판정, 음성인식을 통한 스마트팜 AI 제어 등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농가에서 휴대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를 이용한 딸기 식물공장을 개발해 기후 변화 없이 연중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아울러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히터펌프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수직형 무빙베드를 통해 재배효율은 8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식물공장의 전 기능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제어가 가능해 해외 등의 원격지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공장 시스템의 수출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수준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세계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주요 농업 선진국은 이미 디지털 농업으로 빠르게 전환중이다”라며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AI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유력한 대안이므로 첨단기술 보유 기업과 상호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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