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60%…채소류 43% 할인
1~2차 나누어…총 10일간 진행
농협(회장 이성희)은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수급불안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특별할인(한우고기 최대 60%, 채소류 6종 최대 43%)을 실시했다.
이번 한우고기 할인은 1~2차로 나누어 총 10일간 실시하였으며 ▴1차 행사(한우자조금 공동실시)는 7월 27일부터 5일간 1+~2등급 등심, 안심, 채끝+과 불고기, 국거리를 ▴2차 행사는 8월 1일부터 5일간 최고등급인 1++등급 등심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가격 급등 농산물 품목 6종(상추, 깻잎, 시금치, 열무, 얼갈이, 부추 등)에 대해서도 ‘살 맛나는 가격!’ 특별 할인행사를 8월 2일까지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채소류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폭우 피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급불안 채소류 6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43% 할인가격에 판매했다.
향후 농협은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상시 점검을 통해 품목별 비축물량 확보와 피해 보전·복구에 앞장서며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의 밥상 물가 안정과 눙축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