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 교수)이 금년 3월에 출범한 이후 청도군 삼성산작목반 회원과 경북지역 복숭아 생산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30여회 실시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출관련 컨설팅에서는 수출품종의 선택과 집중, 안전한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글로벌GAP 정보, 그리고 수출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마인드 향상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한 이후에 2015년도에 58.6톤에서 2016년 9월 현재 138톤 정도로 수출물량이 급격히 늘어남으로써 컨설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한국와인연구소에서 복숭아 와인에 관심이 많은 영천지역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는데 ‘복숭아 와인 제조 및 생산’에 대한 설명을 한국와인 하형태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복숭아 가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가공분야의 전문위원들은 복숭아 과육을 가미한 젤리 제품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가공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앞으로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복숭아 재배농가의 수출량을 늘릴뿐만 아니라 가공품 개발을 통해서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생산량을 소비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