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울산 두북농협, ‘농촌 왕진버스’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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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두북농협, ‘농촌 왕진버스’ 정차

울산지역최초…농촌 의료복지 첫걸음
기사입력 2025.09.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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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6백명…맞춤형 건강상담

 

기사-울산, 왕진버스.JPG

 


울산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와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은 울산지역 최초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농촌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난 29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왕진버스 운영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약 6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연계하여 기초 건강검진, 온열질환 예방교육, 맞춤형 건강 상담 등을 제공했다.

 

특히, 폭염이 장기화 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을 챙긴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안내, 폭염 대비 행동수칙 홍보, 전문한의약품 처방 탕약, 부채 등을 준비하며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농협중앙회 울산본부가 주최하고 두북농협이 주관하여,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9일부터 2일간 운영했다.

 

총 사업비는 4,600만원으로, 국비 1,440만원, 지자체 1,080만원, 농협 1,080만원과 두북농협 예산 1,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40명이 참여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양·한방 진료, 검안, 질병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혈압, 혈당, 초음파 골밀도 검사, 치매 선별검사, 골다공증 주사처치, 근골격계 치료, 물리치료 등 one-stop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 왕진버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쌀 소비 촉진’ 홍보도 펼쳐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안내장을 배포하는 등 농업의 가치와 지역 사랑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종삼 본부장은 농협울산지역 본부장에 부임하면서 취임인터뷰에서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꼭 실행 할것을 밝힌 내용으로 “울산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왕진버스가 지역 농촌복지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익 조합장은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왕진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함께 추진 중인 ‘농촌형 의료서비스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 복지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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