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성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농촌지역 의료·보건 취약성 해소…이동 의료서비스

경북 경산시 용성농협(조합장 이도길)은 지난 31일 농산뭃산지유통센터(APC)에서 이도길 조합장,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대구한의대한방병원 조희동 대외협력과장을 바롯한 의사 및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왕진버스(구,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 농촌 왕진버스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 대한의료봉사회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침과 부황, 틀니 조정 등 한방과 치과 진료를 하고 십전대보탕과 한방파스, 치약·치솔세트를 선물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 조합원들과 주민들은 또 눈 검사를 받고 돋보기를 무료로 받으며 만족해 했다.
대구한의대 조희동 과장은 “올해 26년차 의료계에 종사한다며 경북에서는 14회째로 용성농협을 찾았다고 햐면서 오지의 농촌을 주로 찾다 보면 근골격 환자가 근간을 이루며 생각 보다 농업인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며 “앞으로 진료와 처방약 등의 컬릴디를 높여 더욱 많은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길 조합장은 “농촌 지역은 고령화 비율이 높고 유병률이 도시보다 높음에도 의료기관, 접근성 측면에서 제약이 많다는 통계가 사업 출발 배경입니다”라며 “우리 용성농협에서는 이러한 사업은 언제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또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 의료·보건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 이동 의료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농업인 행복버스’의 의료서비스 강화형으로, 농업인뿐 아니라 농촌 주민 전체(고령자·취약계층 포함)를 대상으로 확대된 형태로 변환되었다.
특히, 농촌지역 60세 이상 고령자, 농업인,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구강검진, 검안, 골다공증·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으로 확대하며 마을 회관·체육관 등 임시진료실 설치+ 이동버스 순회형+ 거동불편자 대상 재택 방문형 시범운영 등의 방식으로 새로이 운영 되고 있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산시, 경북농협본부, NH농협 경산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용성농협 주관으로 의료 사각지대 조합원들과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용성농협 부녀회 등에서 점심을 재공하는 등 다른 농협에서 보기 힘든 과정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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