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사과 주산지인 거창·밀양·함양에서 실시한 ‘뉴질랜드 사과 수형 및 현장기술 교육’이 농업인과 공무원 등 약 2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뉴질랜드의 사과전문가 마크 에릭센(Mark Ericksen)을 초청해 진행됐다. 마크 에렉센은 20년 이상 사과 재배경력을 보유하고 뉴질랜드와 중국 등에서 기술 자문을 맡고 있는 전문가로, 생장조절, 수형 관리, 냉해 대응 등 최신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사과 재배 기술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육은 지역별로 나누어 이론강의와 과수원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스마트농업 흐름에 맞춘 전문 기술을 익히며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찬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기술 도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주요 사과 재배 지역인 거창, 밀양, 함양에서는 다축형·구요수형 등 다양한 수형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실전 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더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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