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지의 큰 골칫거리이자 일명‘청벌레’로 불리는 나비목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대학 및산업체와 공동으로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균주를 이용해 나비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나비목 해충은 시설재배지의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배추, 상추, 잎들깨 등 과채류 및 엽채류에 해마다 4회~5회 정도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로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밤나방 등이 있다.이번에 개발한 약제는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 균주가 생산하는 독소 단백질을 이용해 나비목 해충의 장내에 패혈증1)을 일으켜 소화중독에 의한 섭식장애로 죽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