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뭄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축산액비살포차량을 활용해 농지에 급수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업용수 공급은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당진의 약 530ha의 조사료 생산단지(재배농가 등)에 실시되었으며, 향후 매일 아침·저녁 8차례 액비살포차량으로 급수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 이병규)도 가뭄 극복을 위하여 양수기 40대를 충청남도 각 지역에 전달하였다. 한편, 국내산 조사료는 생산량이 부족해 작년에도 국내산보다 비싼 수입산 조사료를 100만톤 이상 수입하였으며 가뭄 피해를 입을 경우 축산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액비차량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앞으로도 범 농협 차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