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가족 여러분, 먼저 무더운 여름날씨에 이곳 경남함안지역까지 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농번기에다, 가뭄, 메르스까지 겹쳐, 국정에 여념이 없으신데도 불구하시고 「중국 신희망그룹과의 축산협력 1단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곳 경남함안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차정섭 함안군수님 께도 감사 드립니다. 한국낙농육협회 손정렬 회장님,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님, 농협중앙회 오흥석 이사님, 윤수현 이사님, 김진국 경남지역본부장님, 신관우 낙농축협협의회장을 비롯한 낙농관련축협조합장님, 이현호 경남축협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축협조합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기념식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본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시고 농협목우촌우유중국수출을 위해 힘써 달라고 김남일 부산우유조합장님과 성병덕 목우촌사장님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세계적인 중국 최대 농축산식품그룹인 신희망그룹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이뤄낸 첫번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 수급사정은 다 아시다시피, 원유 생산과잉과 소비감소로 분유재고가 4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낙농업계의 시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새로운 우유 수출 소식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이며 ‘15. 3월말 분유재고 : 21,951톤 (45년만에 사상 최고치) 한·중 FTA 타결과 정식 서명으로 양국은“국경 없는 경제시대”에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중FTA타결(‘14.11.10), 한·중FTA정식서명(’15.6.1) 등 이러한 거스를 수 없는 개방과 무한 경쟁의 물결 속에 한 걸음 먼저 헤엄쳐 나아 나간다면 우리 앞에 펼쳐진 위기를 무한한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는 중국에 우리의 우유를 수출하는 단순한 기념의 자리가 아니라 우리 축산 농가들의 시장 영역을 5,000만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14억 인구의 중국시장으로 나아가는 그 첫발을 내딛는 큰 의미 있는 자리라 하겠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자세로 작금의 우리 낙농업계가 봉착한 위기극복을 위해 우리의 유제품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새 길을 내고 다리를 놓는데 저희 농협이 더욱 더 앞장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중국 신희망그룹과의 축산협력 1단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본 농협목우촌 우유 중국수출 1단계가 성공적으로 확대되어, 신희망그룹과의 MOU체결 내용대로 2단계인 합자유가공공장을 한국에 건립하여 중국에 수출되는 그날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장 준공식 테이프를 커팅하는 날이 반드시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날씨 특히 건강유의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신희망그룹 (新希望集團 / New Hope Group)
- 중국최대 농축산기업,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12위,
세계사료생산 2위(중국 1위) 연간 1,600만톤
- 국내외 15개국 554개 회사보유 (임직원 약8.5만명, 매출액 약 16조원)
* 신희망유업 : 중국 내 4위 유업체 (연간 40만톤 생산 , 7천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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