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회장 허인철 부회장 김종훈 차관보 박일호 시장 엄용수 의원
간편 대용식시설 … 4개의 최신 생산라인 구비
시간당 1통 쌀가루 생산 … 식품제조사에 공급
혁신적 쌀 제분 기술개발 … 밀가루 소비 대체
농협(회장 김병원)과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최근 경남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엄용수 국회의원,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허인철 오리온주식회사 부회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및 김영관 밀양관내 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릇한 관내 농·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주식회사 오리온의 임·직원과 관계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주)의 밀양공장 준공과 쌀가공품 출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와 참석 내빈소개에 이어 오리온농협(주) 우성태 대표의 경과보고 다음으로 밀양시 손오근 계장, 대가파우더 최은석 대표이사,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이종규 상무이사 등에게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의 감사패 전달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주)오리온 허인철 부회장의 기념사가 각각 있었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하전문 낭독에 이어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및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의 축사가 각각 있었다. 다음은 밀양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아카펠라 혼성 5인조 그룹 다이아의 공연과 취영루 문희주 대표의 이곳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설명과 쌀가루를 활용한 만두피 및 만두 제조시연이 있었고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절단, 생산현장 순람과 시식, 축하공연, 생산제품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종훈 농식품부차관보,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의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허인철 오리온부회장 등 내빈들은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생산 중인 쌀가루와 그래놀라 제품을 직접 맛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리온농협(주)은 국내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과 60년 전통의 제과 개발·생산 노하우를 갖고 있는 오리온이 합작을 하여 '16. 9월 자본금 622억원으로 설립하였고 혁신적 가공사업을 통해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식품산업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대농공단지 363,000㎡(11,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1,550㎡(3,500평) 규모로 건립된 오리온농협(주)의 밀양공장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탑재하여 경제성과 범용성을 극대화한 쌀가루 제분시설과 그래놀라 등 간편 대용식을 생산하는 4개의 최신식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1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분시설에서 생산된 쌀가루는 떡, 라면, 쌀국수, 만두, 주류 등 식품제조사에 공급하며 농협에서는 밀가루와 같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 쌀 제분기술을 개발하고 밀가루 소비를 대체하는 등 국산 쌀가루 가공과 유통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간편 대용식인 그래놀라와 그래놀라바는 콘프레이크를 전혀 넣지 않고 농협이 제공하는 쌀, 콩, 사과, 딸기 등 우리 농산물과 영양이 풍부한 통곡물을 사용해 오리온의 60년 제조 노하우로 만든다. 아울러 스낵류는 최근 재출시한 '태양의 맛 썬'이 이미 생산되고 있으며 파스타를 원물 요리간식으로 재현한 ‘파스타칩’도 곧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온농협(주)는 국산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최근 식생활 트렌드 급변으로 인한 원물농산물 소비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이 됨은 물론 국민에게도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국내 최초로 협동조합과 민간기업의 합작으로 출범한 식품회사인 오리온농협은 농업과 식품사업의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시너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협은 쌀 소비붐 조성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쌀가루 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오리온의 60년 제조기술과 농협의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더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밀양공장 준공으로 간편대용식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을 개발, 생산할 수 있게 된 만큼 종합식품회사로서 오리온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