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외국산 과일 공세에 밀려 국산 과일이 고전하고 있는 요즘, 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사과재배농가가 모여 ‘경상남도사과산업발전연구회’를 발족하였다.
경상남도내 지역별 사과발전협의회 회원들은 FTA체결 확대 등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도내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 등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7월 초 ‘경상남도사과산업발전연구회’ 창립을 결정하였다.
이번 연구회에는 거창군사과발전협의회,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함양군사과연구회, 그리고 지역별 소규모 작목반이 함께 참여하였다.
연구회는 지난달 27일 사과이용연구소에서 도내 사과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초대 회장에는 류상용 거창군사과발전협의회 부회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정병수(밀양시), 민병현(거창군), 권윤경(함양군), 서성덕(산청군) 4명이 각각 선출되었다,
강남대 경남도 사과이용연구소장은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사과재배 농업인 단체를 연합체로 만들어 상호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남도 연구소에서도 연구회가 경남도 사과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류상용(63)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남 연합 사과산업발전연구회를 전국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사과관련 단체로 키우기 위해 자조금 제도를 정착시키겠다”며 “우선 회원 상호간의 연락과 정보교환 등을 위해 회원들을 추수리는 일이 급선무로 권익 보호와 회원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경남도의 사과재배 현황은 단감 다음으로 경남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과일로, 재배면적은 3,444ha에 3,7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