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남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 개점 및 경품추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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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 개점 및 경품추첨식’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 가교역할 …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사입력 2021.1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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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규모…연면적 4,782㎡(1,500평) 종합판매시설

3층 대회의실…최고수준 장비와 인터넷 방송 설비구축

거창군 최초…쇼핑·식사·휴식 등 원스톱 멀티 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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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9일부터 거창군 거창읍 새동네2길 37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4,782㎡(약 1,500평) 규모의 종합판매시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의 개점행사 및 하나로마트 경품추첨식」을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최정환 군의회부의장과 최정환, 심재수, 이재운, 신재화, 이홍희, 표주숙, 김향란, 박수자, 권순모 등의 군의원, 또한 김일수, 강철우 경남도의원 및 농협중앙회 조재철 상무, 박재종 이사(밀양축협 조합장) 조양수 부울경축협의회장(진주축협 조합장), 김정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조윤환 거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인근의 「코아루아파트」 곽태헌 1차입주자대표, 백남규 2차입주자대표와 거창축협 이도균 수석이사를 위시해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태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먼저 식전행사로 거창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된 「타혼」의 난타 및 민속춤 공연이 있었다. 곧이어 참석 내빈소개, 건물신축에 지대한 관심과 배려를 해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조합의 오랜 숙원이었던 본점 청사 준공에 기여한 대오토건(주) 대표이사 김상수, 대오토건(주) 현장소장 안병수, 거창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 이홍순, 거창군도시건축과 주무관 김지영, 거창축협 과장 성락훈씨 등에게 최창열 조합장의 감사패가 각각 전달되었다. 

 

다음으로 최창열 조합장의 인사말씀과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조재철 농협중앙회 상무 등의 축사가 각각 있었다. 이상으로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 및 하나로마트 개점행사를 모두 마치고 1등 상품 레이자동차를 비롯한 총 50점의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특히, 거창지역 최저가에 도전하는 오픈할인행사(21년 9월9일~21년 9월22)와 21년 9월9일~21년 10월21일까지 거창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승용차, 2등 황금송아지, 3등 황금돼지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한 경품추첨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c/거창축협/live)를 통해 생중개로 진행했다.

 

한편,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은 지상 4층으로 건립되었으며 ▴1층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즉석두부코너, 베이커리 ▴2층은 푸드코트(한식/중식/일식/분식), 커피숍, 미용실 ▴3층은 사무실을 비롯하여 옥상정원, 대회의실과 공용시설로 조성하였고, 고객편의를 위해 약 130여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시설을 구비 하였다. 또한 3층에 위치한 대회의실은 최고수준의 음향장비와 인터넷 방송 설비를 구축하여 군민을 위한 세미나 또는 회의장소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1층 하나로마트에 입점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단순화 시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 1년 전부터 로컬푸드 생산자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현재 110농가가 참여한 180여 개의 품목이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이번에 개장하는 하나로마트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다채로운 구색을 갖추었으며, 거창 최초로 매장 안에서 쇼핑, 식사, 미용, 휴식, 문화활동이 가능한 원스톱 멀티 복합공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지역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며 “생산 농가에서는 다양하고 고정된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어 소득증가는 물론 생산에만 힘을 쏟게 됨으로써 더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종합판매시설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역활로 협동조합의 가치실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로마트 개점에 발마추어 다양한 품목의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거창축협 하나로마트의 지속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인 사 말 씀 - 거창축협 조합장  최 창 열

 


먼저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농사를 짓다가 조합장 생활을 한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런 자리가 많이 어색하여 미숙하더라도 양해의 말씀 부탁드니다. 

 

거창축협의 숙원사업인 본점 이전이 작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올해 9월 9일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개장식 겸 경품추첨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구인모 군수님, 김종두 의장님, 군의원님들, 강철우 도의원님, 김일수 도의원님, 조재철 농협중앙회 상무님,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님, 조양수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님, 허원길 농축협의회 회장님, 그리고 임원님들과 코아루 1,2차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단출하게 모실 수밖에 없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올립니다.

 

제가 2014년에 처음 조합장에 당선되고 보니 구 본점이 너무나 궁색하였습니다. 우리가 생산하는 축산물 애우를 100평 남짓한 주차장도 없는 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뭔가 획기적으로 바뀌어야만 거창축협이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선배조합장님과 조합원님들이 남겨주신 유산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본점 자리입니다. 

 

이곳은 몇십 년 동안 조합원님들을 위한 우시장이었는데 이곳에 신축 아파트와 소만지구를 연결하는 다리건설계획을 듣고 저는 가능성을 엿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임원님들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공사를 진행하였고 오늘 이 자리가 조합장 생활 8년 동안 제일 감격적인 자리가 된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노력한 공사 관계자 및 불편을 감수하신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합원이 돈버는 조합을 위하여, 거창의 축산업을 大거창축협을 통하여”를 조합의 모든 사무실에 경영 슬로건으로 붙이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우리 임·직원들이 이런 경영 슬로건 아래 열심히 노력하여 이 자리가 만들어졌고, 이런 큰 프로젝트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저희 대거창축협은 열심히 나아갈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조합원과 거창군민 그리고 고객님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대거창축협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  사 - 거창군 군수  구 인 모

 

더위가 계절을 잊은 채 활보하던 10월 초순의 날씨는 어디로 가고 가을 넘어 겨울로 성큼 다가선 것 같습니다. 가을을 지나 겨울의 냄새가 서서히 풍기는 시기에 농민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군민들에게 최고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개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최창열 축협조합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행사를 위해 찾아주신 조재철 농협중앙회 상무님,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님, 조양수 부울경축협조합장협회 회장님, 김정규 경남지역 부본부장님께도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개장하는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은 지상 3층 1,500여평의 규모의 시설로 식재료 구입에 다소 어려움이 있던 코아루 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1층에 준비된 로컬푸드 매장에는 110농가, 180여품목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어 군민들에 안심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생산 농가에서는 다양하고 고정된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어 소득증가는 물론 생산에만 힘을 쏟게 됨으로써 더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농협과 축협은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어렵고 힘든 군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우리 행정이 함께 손을 잡고 나간다면 농촌·농업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는 주체가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면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 산업의 든든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거창축협 종합판매시설 개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곳을 기점으로 해서 대평리 일대가 새롭게 변화하는 변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군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계절인 만큼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코로나19 방역 준수로 코로나19로부터도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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