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100년…새로운 100년 기약
조합원 복지…지역농업의 미래약속

대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지난 21일 대구 동구 효목동에서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김진열 군위군수 등 각계 인사와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수, 기념비 제막,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각각 이어졌다.
서병진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와 지역농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이번 청사는 조합원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경사과원예농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청사는 대지면적 1,022평, 연면적 2,760평 규모(지하 2층·지상 5층)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금융점포·하나로마트·사과박물관, 2~3층에는 사무공간과 회의실이, 4~5층은 임대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1층 하나로마트는 경북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구시민에게 직접 선보이는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벽의 대형 사과조형물과 사과박물관은 대경사과원예농협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조합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새 청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17년 ‘경상북도과물동업조합’으로 출범한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올해로 창립 108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월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대경사과원예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과수 중심에서 원예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한편, 대경사과원예농협은 금융자산 1조 6,000억 원, 경제사업 4,3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는 6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14개 산지유통센터와 음료가공공장, 골판지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작년 ‘경제사업 4,000억 달성탑’과 올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서병진 조합장은 “사과 한 알에 담긴 100년의 신뢰가 새로운 100년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웃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편집자 주]
기 념 사 --------------->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서 병 진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오늘 대경사과원예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헌신하고 계신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대구시 홍성주 경제부시장님,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님, 김진열 군위군수님,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해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님,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님,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님,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님,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님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이신 조용일 금성농협 조합장님께서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 각 기관과 농협 관계자 여러분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종합청사 건립과 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님, 대구축산농협 최성문 조합장님, 그리고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추교관 회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전국 품목농협 조합장님들과 농협중앙회 임직원,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협력업체,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 략-
우리 대경사과원예농협은 1917년 ‘경상북도과물동업조합’으로 출범하여 올해로 창립 10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조합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성장해 온 역사 깊은 협동조합의 종갓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5월,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대경사과원예농협’으로 새 이름을 바꾸며 과수에서 원예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오늘 준공하는 종합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사과 한 알에 담긴 100년의 신뢰가 모여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개장한 하나로마트는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께 소개하고,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조합원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농협은 이 새로운 터전에서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유통 혁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지역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과수산업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겠습니다. 항상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농협으로 남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과 한 알에 담긴 100년의 신뢰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오늘,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더 큰 희망을 품고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 사 --------------->농협중앙회 회장 강 호 동
존경하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농협중앙회장 강호동입니다. 오늘 뜻깊은 종합청사 준공식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먼저 서병진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맑은 날씨는 조합장님과 9,600여 조합원 여러분께서 함께 쌓아온 선한 마음과 정성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신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님,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님, 김진열 군위군수님, 그리고 여러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은 1917년 창립 이후 108년 동안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온 유서 깊은 협동조합입니다. 보리고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오늘의 발전을 이루셨고, 그 중심에는 서병진 조합장님의 헌신과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또한 14개 산지유통센터와 가공공장, 유통·마케팅망을 직접 운영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40명의 전문 기술지도사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통해 영농지도, 신기술 교육, 농약처방 등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 략-
서 조합장님께서 한국사과연합회장과 자조금협의회 회장을 맡으신 것도 우리 농업의 큰 자랑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델리시 프로시’를 통해 국산 과일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대백화점과 대구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조합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의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준공된 종합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이 함께 세운 ‘우리의 집’이자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이곳이 지역민과 조합원이 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열린 농협’의 중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농협중앙회도 대경사과원예농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저는 늘 말씀드립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오늘 이 청사 준공이 바로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지난 8월,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선포했습니다.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정신 아래 전 국민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새기고 ‘희망 농업, 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그 뜻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준공식이 대경사과원예농협의 제2의 도약이 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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