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일간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의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출전략작목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경북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하고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 화훼, 사과, 잡곡(농진청 특화, 광역, 융복합 사업단), 포도, 발효식품, 참외, 복숭아(道 특화사업단) 등 8개 분야에 산학연협력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55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사업이다. 

협력단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간평가는 농업현장에서 직접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그 동안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지역별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단의 주요과제는 ▴경북딸기의 수출증대와 6차산업화를 위한 종합지원단 운영, ▴경북 화훼 수출산업 활성화 기술지원단 운영, ▴경북 사과수출 및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과산업기술혁신 지원단 운영, ▴경북 잡곡의 융·복합화를 통한 브랜드 구축 기반 조성, ▴경북 포도의 수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 ▴경북 발효가공사업 수출전략 기반구축, ▴경북 참외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정착을 위한 수출농업지원단 운영, ▴경북 복숭아의 수출촉진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현장기술지원 등이다.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지역농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기술개발 및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 전분야에 대한 컨설팅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FTA 파고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전하준, 대구대 교수)은 ‘경북딸기의 수출증대와 6차산업화를 위한 종합지원단 운영’이 사업명이다. ▪2017년 주요 추진실적 -컨설팅 참여인력 28명, -컨설팅 농가수 200명, -현장교육(집합교육) 7회 70명, -현장방문(개별 컨설팅) 21회 80명, -워크숍·세미나 10회 957명, -전화 104건, ▴홍보 -교재 3건, -신문 25건, -상품화 실적 5건 ▪주요성과(핵심기술의 보급·성과) ▴핵심기술 적용현황(딸기 수경재배 육묘기술) -불량묘 구입→ 정식후 보식 등 대혼란 -우량묘에 대한 이해부족 (딸기 고설수경재배기술) -딸기신기술도입 2015년 150명 -경북의 10% 달성 -2014 수출액 40백만원 ▪수출준비의 본격화 ▴경북딸기 수출, 왜? ※국내 딸기 생산량, 재배면적, 생산액은 감소추세인데 반해 -경북의 딸기 생산량, 재배 면적은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 경북딸기 수출이 필수적인 상황임 ▪소득증대 ▴브랜딩으로 소득증대 -국내최초 수경재배딸기 브랜딩 -고설수경재배한 딸기에 가시화된 의장상표(emblem)부착 ▪특허·상품개발 ▴특허(딸기 재배용 육묘판) -우량묘 생산위한 딸기 재배용 육묘판 디자인 특허등록(8.10) -특허등록번호: 30-0868295, 최영준, 전하준 ▪금후 추진계획(하반기) -‘대왕’ 품종의 농가 실증실험과 ‘대왕’ 품종 재배관리매뉴얼 개발 -‘대왕’ 품종의 수확량 및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경남 ‘금실’ 품종의 묘 확보 및 재배특성 조사지속 -경북딸기수경재배농가의 6차산업화(창조농업)

▴경북화훼산학연협력단(단장 김창길, 경북대 교수)은 경북화훼 수출산업 활성화 기술지원단 운영이 사업명이다. ▪중장기 세부추진 방향(추진배경 및 현황) ①생산·유통(고품질 생산기반) ▴고품질 화훼 안정생산·유통체계 구축 ②수출(수출기반구축) ▴수출전문단지 종합지원을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 ③소비(소비활성화 추진) ▴화훼가치를 재조명하고 꽃 소비 활성화 추진 ▪화훼산학연협력단 활동실적 ▴협력단 협의회: 6회 -협력단 맞춤형 컨설팅 실시 체계화 ▴협력단 농가컨설팅 실적 -합동 컨설팅 횟수: 25회 목표→ 17회 진행(68% 진행) ▴국화, 장미 등 종합관리기술 매뉴얼 제작 ▴종합정보지 제작배포: 11회/1,215건 ▴국화 왜화바이로이드 검정: ’17년도 실적(2개지역 12점) ▴농업119(긴급 기술지원) 상주시 등 5회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 확대 -국산품종사용에 따른 로얄티 절감: 120,510천원 ▴수출인프라 구축 및 수출물량 확대 -사업단 참여 농가의 수출물량 확대지원 ▴첨단 생산기술 개발추진(시연회 개최) ▴홍보실적 -TV 4건, -신문 27건 ▪사업단우수성과 -거베라 꽃 출하용 자동화 포장기기 개발 및 산업화 ▪핵심기술 및 기대효과 -품종선택, 재배, 수확 및 품질관리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한 수출기반구축 및 연중 안정적인 수출물량확보 가능 -규모화, 조직화생산 및 공동선별을 통해 선진화된 수출 시스템으로 구조개편을 실시함으로써 수출경쟁력 제고 ▪금후계획 -경북도내 화훼재배농가의 소규모생산 및 개별선별 방법을 탈피, 선진화된 수출시스템과 구조개편으로 수출경쟁력 제고필요 

▴경북사과산학연협력단(단장 강인규, 경북대 교수)은 수출 및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과산업기술혁신 지원단 운영이 사업명이다. ▪사업목표 -수출활로개척을 위한 수출단지 지역관리체계 기반 구축 -수출농가 상품과 생산재배기술 투입 -수출검역대비 병해충관리기술 체계화 구축 -수확 후 과실 신선도유지를 통한 수출 활성화 추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공품개발 및 산업화 추진 -경북 사과산업 안정화를 위한 사과수출국 확대 추진 ▪활동실적 -현장교육(집합교육): 6회(170명) -현장방문(개별 컨설팅): 20회(415명) -회원농가 대상 현장컨설팅 17회(355명) -심포지엄 4회(1,850명): 광역사업단 연계사업 -전화상담(377건) -서면자료 제공(31건) -전화 및 서면상담(145건/13건) -교재 발간(2건) -홍보실적(신문 3건)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제공(52건, 조회 18,776회) -SMS 문자발송(4건, 760통) -홈페이지 정보제공 및 SMS 문자발송(52건/4건) -농가지원(6건) ▴갈반병 조기진단 서비스(전국 902농가, 3개도광역 사업단 연계사업) ▴상품화 개발 -사과식초생산(두레원) -사과 갈색무늬병 진단기 상품화 및 지원(참여업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농산업화추진 -광역사업단 3개도 연계실적(심포지엄 3건, 워크숍 1건) -갈색무늬병 조기진단 서비스(1,112농가) -병해충 예찰소식지(15호), 재배기술 소식지(13건) -수출실적(2,584천불) ▪우수성과 ▴사과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 활성화 추진 -사과산업의 안정화를 위해서 사과수출이 대안 임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단장 김건우, 안동대 교수)은 경북잡곡의 융·복합화를 통한 브랜드 구축 기반 조성이 사업명이다. ▪2017년도 주요 추진실적(우수성과) -경북잡곡을 사용한 ‘발효고까루 단백’신상품 개발 및 출시 -‘농산물 쇼핑몰, 체험·관광, 홍보’통합 사이트 개발 ▴컨설팅: 8회 122명 ▴사업단 협의회 개최: 14회 69명 ▴집합교육: 10회 1,155명 ▴연찬회 및 심포지엄: 2회 24명 ▴시책건의 및 연구개발 ①시책건의-지역임가공공장건립(농업기술원) 등 4건 ②영농활용-잡곡육묘이식기 보급: 20개소 등 6건 ③기술이전-잡곡조청 분주기술(곰팡이억제) ④논문게재: 1건-윤성탁, 김건우 외 10인 ▴전략품목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출추진 -브랜드 및 상품화 개발: 4건 -잡곡 미국수출: 안동 와룡농협 ‘17년 현재까지 1억원 ▴홍보실적 -사업단 홍보 2건, 신상품 추진 6건, -2017 경상북도 쌀문화축제 참가, 분천역 관광객 방문, 봉화보곡 마을 활약상, 6차산업화 등 홍보 ▴교재개발 및 활용: 4건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식량작물(벼, 밭작물) ▪향후주요 추진계획 ▴농산업화 추진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자 인증 추진: 안동 도산땅살림공동체 /8월~ -경북잡곡과 야생화(국화)의 만남 전시홍보 판촉행사: 2회 -2017년 농업기술대전행사(서울 코엑스) ▪우수성과(기대효과) -잡곡농업인 단체(작목반)가 관리 가능하도록 편의성 도모(상품 등록, 동적 가격 책정 등) -홍보, 신규고객확대 및 양방향, 정보공유 및 소통으로 수익창출로 농가소득 증대

▴경북포도산학연협력단(단장 최 철, 경북대 교수)은 경북포도의 수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이 사업명이다. ▪경북포도산업의 문제점은 -수출인프라 부족(전국 생산량의 53.9%를 차지하나 수출량은 전체 수출량의 23.4%로 매우 미흡함(경기도 40.3%, 충북 29.6%) ▴가공에 대한 기술력 부족 -가공품 품질이 낮고, 홍보가 미흡해 판매부진 -기능성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노력 부재 ▴경북포도 산학연협력단 3대 핵심기술(포도수출 &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 개발 -수출포도 생산기술 향상 -수출확대 ▪경북 포도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유망포도 품종 “소비자의 기호가 바뀌고 있다” -10년 동안 수입포도에 점차 익숙 -당도: 최소 17°Bx 이상(•씨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 ▪활동실적 -경북 포도산업 전망과 발전방안 -농가지원(책자발간·교육자료) -고품질 샤인머스캇 포도재배 기술 -샤인머스켓 재배 매뉴얼 개정판 제작 중 -2017년수출포도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농가 집합 컨설팅 ▴현장 방문(개별 컨설팅) -회원 농가 대상: 영천 포도수출공선회 15회, 상주 모서 수출 단지 3회, 김천 포도 작목회 14회 ▴사업단 협의회(3회) -수출포장재 개발(습방지용 봉지) -청포도 수출 포장재 개발(습방지용 봉지) -포도택배 박스(시,군별) 공동제작 중 ▪금후사업 추진계획(핵심기술보급·생산기술 보급·농산업화 추진) -현장 애로기술 해결 -수출농가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자료제공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경북발효식품산학연협력단(단장 정용진, 계명대 교수)은 경북 수출전략 발효가공사업 기반구축이 사업명이다. ▪상반기 주요사업 내용 -나트륨 저감화 프리미엄 제품 기술이전 및 제조 -지역단체 식초교육 -전통발효식초 현장적용 교육을 통한 소규모 식초제조 -나트륨 저감화 관련 심포지엄 -나트륨 저감화 관련 교육 및 홍보 -개발제품 상품화 ▴전통식품의 나트륨 저감화 및 제품개발 전략 심포지엄(7.14) -주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주요내용: 전통식품의 나트륨 저감화 방안 제시 ▪주요 활동실적 -컨설팅 참여인력 31명 -컨설팅 농가수 7명 -현장교육(집합교육) 5회, 17명 -현장방문(개별 컨설팅) 6회, 15명 -워크숍·세미나 2회, 20명 -전화·서면 5건 -기술이전 3건 -홍보(교재 2종, 홍보 1건, 전시 1건, 신문 3건) -상품화 실적 3건 ▪연차별 사업목표 -고품질 저나트륨 발효식품 생산기술 확립 및 상품화 -우수 농산물 재배 기술정립 -저나트륨 발효식품 생산기술 확립 -저나트륨 발효식품 판매망 구축 -된장, 간장 등 저감 나트륨 발효식품 제품화 -쌀가공 즉석편이식 제품화 기술지원 -지역 발효식품 생산업체에 저나트륨 발효식품 제조 기술 지원 등 ▪사업단 기대효과 -“나트륨을 줄이고 짠맛은 그대로” 세계적 발효식품 특화 -다품목 기능성 발효 가공품 제조공정 확립으로 경쟁력 제고 -발효 식품 가공품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 업체 경쟁력 향상 -지역의 타 협력단과의 연계 인프라 구축으로 클러스트 사업화 -지원단 기반 조성으로 인한 나트륨 저감화 제품화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한증술, 경북대 교수)은 참외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정착을 위한 수출농업지원단 운영을 사업명이다. ▪2017년 주요 추진실적 -컨설팅 참여인력 111명 -컨설팅 농가수 224명 -현장교육(집합교육) 4회(126명) -현장방문(개별 컨설팅) 7회(98명) -워크숍·세미나 1회(31명) -전화·서면 농민다수 -홍보(교재 2건, TV 1건, 신문 31건) -상품화 실적 1건 등 ▪2017년 주요 추진실적(세부 내용) ▴성주군 월항면 ‘섬들농장’(3.31) -참외 단동비닐하우스 에너지 절감 패키지 기술개발 현장평가회 연계(참석자 내·외부 전문가/단원 17명, 농가 44명) ▴성주군 대가면 정태엽 스마트팜 선도농가 포장(3.31) -참외 시설재배에 ICT(스마트팜) 활용 토론 등 ▴세미나 -참외 등 과채류 연구방향 및 동종순환 면역농법 세미나 주최(6.20) -기술전문위원/단원 13명 (농가 18명) ▴품평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제6회 참외전공 과실품평회(5.11) -제13회 칠곡군 참외 품평회(5.12) ▴홍보 -성주생명문화축제 참외홍보 및 컨설팅 부스운영 -제12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홍보활동(4.23) -언론 TV (1건), 신문 (28건) ▴학술활동 -논문 게재(1건) -논문 발표(5건) -상품화실적(참외빵 선물세트) -교재·참고자료 발간(2건) ▪금후계획 -다양한 활동(매뉴얼 배포,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패키지화된 기술전파 ▪기타(건의사항) -추가 재원을 확보하여 지원단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애로사항 해결 중심의 연구과제 수행이 필요

▴경북복숭아산학연협력단(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은 경북복숭아의 수출촉진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사업명이다. ▪사업단 목표 -복숭아 과실 수출확대 -수출 및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술 향상 -복숭아 가공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  ▪당해연도 사업계획 -수출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농가 생산기술의 상향 표준화 -수출 재배지 관리에 따른 수출 합격률 증가 -수입국 기호도에 따른 재배생산 시스템 확보 -기후변화 대응 품종다변화에 따른 농가소득 안정화 -비규격과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생산품종 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 향상 및 신선복숭아 소비량 증가 ▪당해연도 활동실적 -컨설팅 참여인력 36명 ▴컨설팅 농가수 450호 ▴현장교육(집합교육) 20회(480명) -현장방문(개별 컨설팅) 4회(8명) -워크숍·세미나 1회(23명) -전화·서면 360회 ▴홍보 (교재 3건, 신문 6/2건) -상품화실적 1건 ▪금후주요 추진계획 ▴복숭아의 날 행사개최를 통한 복숭아 판매촉진 및 홍보 ▴수출 대상국 현지 바이어 초청상담 및 홍보(대상국: 홍콩 및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현지출장 ▴수출복숭아 생산조직체 구성 및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 ▴경북농민사관학교 공동 심포지엄 개최 ▴현장 컨설팅 -수출촉진 및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고품질과실 생산관리 기술 ▴가공품 개발 -복숭아과실 활용도 및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젤리가공 - 활용도향상을 위한 복숭아 맥주, 식혜 제작 매뉴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