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 협의회장 박 재 종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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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 협의회장 박 재 종 조합장

기사입력 2016.04.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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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협의회 회장 선출을 축하드리며 간단한 취임소감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화 끈을 쪼여메고 제 자신을 냉철하게 돌이켜 보면서 부산·울산·경남 축협인들과 화합,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특히 회원 조합장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간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지역축협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농협법 개정에 관심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견은?
-현재 우리나라 농업의 규모가 잠정적으로 약 50조원으로 추산할 때 축산업이 약 42%를 점한다는 조사 자료가 있고 보면 일각에서 인원이나 규모가 작다하여 무시할 것이 못된다고 봅니다. 예전 축산농협이 합병할 당시에도 132조는 분명히 지켜 준다는 약속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축산 종사자들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 기필코 이행 되어야 합니다.
*경남협의회의 특색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방안은?
-현재 경남축산협의회 회원조합중 몇몇이 조합이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에 아품을 같이 나누는 뜻에서 50억원의 기금을 조속히 마련하여 무이자로 활용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

*지난 3.11 동시선거로 재 입성한 조합장의 경영방침과 병행한 경영관은?
-자생력 있는 조합, 경제사업 위주의 조합을 건설하여 조합원 및 양축가 농가에게 이익이 되는 명품 밀양축협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또한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축협하나로마트 건립, 대도시 축산물판매장 진출 등으로 한우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하여 유통쪽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조합은 각종 금융위기를 잘 극복하여 왔지만 저성장 저금리시대가 도래한 지금은, 동종 금융업계 및 인터넷은행과 여러가지 금융상품을 경쟁 판매하면서 향후, 먹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였습니다. 저희 조합도 마찬가지로 예대마진은 축소되고 법 개정으로 인한 각종 충당금 적립비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긍정적인 경영마인드로 조합의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방침]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는 ‘사람이 멀리까지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금방 근심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밀양축협을 이끌어 오면서 매일같이 가슴에 새긴 말입니다. 제가 밀양축협의 경영실적을 매일 보고 받는 것도, 운동화를 신고 업무를 보는 것도 모두 멀리 바라보고 세워둔, 작지만 큰 계획들을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다행히 저희 직원들은 저를 믿고 따라주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믿음도 얻어서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조합을 이끌어 갑니다. 제가 꿈꾸는 ‘명품조합’은 조합원과 조합직원 그리고 지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합입니다.

*재임기간 동안 남기고 싶은 역점사업은?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별 자체자금을 조성하여 경영이 어려운 조합에 무이자 지원으로 생생발전 도모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 회의를 2개월에 1회 개최 정례화 -각 조합별 소통을 통한 유대관계 및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 -상·하반기 유명인사 초청 특강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자간의 FTA타결과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주위환경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 시점에 축산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시장개방은 가속화 되고 국제적인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등 우리축산을 둘러싼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축산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경쟁력 있는 축산을 위해서는 생산, 유통, 소비 전과정에서 축산전반의 변화와 함께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로인해 현재 저희 조합에서는 밀양의 축산인들에게 한우아카데미 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암소혈통관리, 고급육생산, 질병관리를 통해 명품축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행 축산물 등급(마블링 함양)의 개편논의에 대한 견해와?
-축산물 등급제는 오랜 시간을 두고 현재와 같은 제도가 만들어 졌지만 소득이 향상되고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진 만큼 이재는 한번 쯤 생각을 해볼 가치는 있으며 어차피 바뀌어야 할 것 같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행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축협에 종사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은?
-낙농농가의 남는 초유를 확보해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상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의 송아지 생산성 증대효과 기대 및 한우번식 농가의 ‘초유은행사업’과 농가가 일정기간 축사를 벗어나게 되는 일이 발생하면 축산 대체인력을 지원하여 농가의 사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헬퍼사업’을 실시하여 여가활동의 기회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또한, 직원의 급여의 일정부분을 적립하여 매년 밀양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계획과 꼭 할 이야기가 있다면?
-2016년도에는 경제사업의 추진방향을 생산중심에서 탈피하여 생산·가공·유통·판매 쪽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고부가가치 6차산업 전환을 위한 원년의 한해가 되도록 노력 하겠으며, 우리 밀양한우의 고유브랜드인 ‘미량초우’ 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하여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조합의 경영적인 측면에서는 외형적인 조합의 자산증가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중시하고 재무구조를 더욱 든든히 함으로써 우리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박재종(57세) 회장은 밀양 상동이 고향으로 동갑인 부인 이명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은 얼마전 공인회계사에 합격, 현재 3.1회계법인에 근무 중이다. 박회장이 축산업에 종사하게 된 질문에는 오래전 우리나라의 농업 형태가 경종농업으로는 희망과 발전에 한계를 인지, 앞으로의 전망이 밝음을 느껴 계명대학교와 지금의 부산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한 수의사 출신으로 남다른 철학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히 매진하고 있는 학구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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